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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경주] 황리단길 조용한 동파랑 한옥스테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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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랑 한옥스테이

📍 경북 경주시 양정로98번길 16-8 동파랑 한옥스테이

📍경주터미널 : 차량 10분 거리

황리단길 : 차량 5분 거리

주요 관광지 : 차량 5븐 이내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 주차, 와이파이, 풀빌라, 독채, 한옥, 개별바비큐, 침대방, 가족실, 온돌방, 스파, 신축, 모던, 2인실

동파랑 한옥스테이

포항에서의 결혼식 참석은 다음날이었기에 경주에서 1박을 하기 위해 찾은 곳은 동파랑 한옥스테이.

주변이 주택가라 시끄럽지 않다. 조용해서 좋았던.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다. 제일 작은 동녘룸(eastern room)으로 예약했고, 2024년 8월 말 기준 133,000원 정도였다.


동파랑 숙소 주변에는 무료 공영 주차장이 있어, 숙소 앞 주차장에 혹시라도 자리가 없으면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사실 처음에 주차공간 없는 줄 알고, 여기에 주차를 했는데 돌아서 가보니 앞에 널찍하게 공간이 있어서 숙소 앞에 다시 차를 옮겨 주차했다.


앞에 도어락이 있는데, 전화를 해서 비밀번호 등 정보가 담긴 문자를 받았다. 비대면 체크인인 셈이다.

 

동녘룸 내부

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앞에 동녘룸이다.

오른쪽으로 꺾으면 독채인 듯 했는데, 아이들의 왁자지껄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다고 시끄럽나? No. 문 닫으면 하나도 안 들렸음.

문을 열고 들어오면 아기자기한 소품이 눈에 띈다.

 
 

침대는 딱 두 명 눕기 좋은 퀸 사이즈. 사실 우리는 집 침대 사이즈가 라지킹이긴 한데 ㅎㅎ 오붓하게 자기 좋다.


침대 발 밑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다.


오른쪽으로 돌면 조그마한 테이블과 옷걸이가 있다.

 

벽면에는 티비도 있다. 우리는 티비는 안 보고,, 그 다음날 아침 나갈 준비를 하며 유튜브를 볼 수 있길래 음악을 틀어놨다.


TV 옆에는 에어컨 리모컨과 TV 리모컨, 보일러 버튼이 있다.


조그맣게 취사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 이 조그마한 공간에 있을 것은 다 있다는 사실.


- 컵과 커피, 커피포트.


하부장 문을 열어보면

  • 각종 식기류
  • 냄비, 후라이팬
  • 와인잔
  • 수세미, 키친타월

다 갖추고 있다. 이렇게 꼼꼼하게 해 놓은 곳은 거의 손에 꼽는데.

 

그 옆에는 전자레인지와 쿠커가 있다.

간단한 건 굽거나 끓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경주에 들르게 되면 감히 이 숙소도 한번 고려해보라 하고 싶다.

 

선풍기가 있다. 나는 이걸 욕실 물기를 말리는 데 썼다. (왜 네가 욕실을 말려...) 욕실 크기가 아무래도 엄청 크지는 않아서 이걸로 한 시간 안되게 틀어놓으면 거진 마른다.

선풍기 리모컨은 침대 옆에 있다.

 

세면대가 미니하다. 그래도 따뜻한 물은 매우 잘 나온다.

 

수건 등 어매니티가 마련되어있다. 펌프 치약 아주 좋아.

 

침대 밑 수납장에는 드라이기와 빗, 면봉 등이 있다.

드라이기 요거 바람 세다. ㅎㅎ

숙소를 예약잡아 가게 되면 드라이기가 시원찮아서 집에 있는 다이슨 드라이기를 무겁더라도 챙겨가는데, 여기는 그럴 필요 없다.


  • 충전기

1박 하기 아주 좋은 숙소였다.

다음날 숙소에서 나오는데 고양이 집과 물그릇을 발견했다 (!!!) 아쉽지만 고양이는 보지 못했는데...

동물 친화적이고, 사람 친화적(?)인 동파랑 한옥스테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단체로 올 때는 독채를 이용해도 괜찮은 선택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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